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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Asialaw ‘올해의 아시아 로펌’ 등 총 6개 부문 수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 26일 세계적인 법률 전문지 ‘아시아로(Asialaw)’로부터 6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로 어워즈(Asialaw Awards)’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우수 로펌을 부문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아시아로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 미디어 그룹인 ‘유로머니(Euromoney)’의 계열사이기도 하다.

 

올해 시상식에서 광장은 ‘올해의 아시아 로펌(Asia Firm of the Year)’ 상과 ‘올해의 한국 로펌(South Korea Firm of the Year)’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의 아시아 로펌 상은 단 1곳에만 수여한다.

 

이밖에 ‘올해의 금융 분야 로펌(Banking and Finance Firm of the Year)’ 상, ‘올해의 항공 및 해상 분야 로펌(Aviation and Shipping Firm of the Year)’ 상, ‘올해의 에너지 분야 로펌(Energy Firm of the Year)’ 상, ‘올해의 딜(Impact Deal of the Year)’ 상도 받았다.

 

특히 올해의 딜 상에서는 삼성전자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관련 소송 건(노동 분야), 제주 한림 해상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금융 자문 건(금융·프로젝트 에너지 분야), MBK파트너스의 메디트 인수금융 자문 건(금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아시아로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아시아 로펌 상과 올해의 한국 로펌 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광장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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