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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11일 ‘산업관계 분야 세미나’ 개최…중대재해법‧정년연장 논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1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26층 그랜드홀에서 ‘2024년 하반기 산업관계 분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고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문가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정년 연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 기업의 관심 이슈를 다룬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연수원 23기)가 개회사를, 노재인 광장 변호사(연수원 42기)가 사회를 맡으며, 총 세 개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고용노동부 대변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덕호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기업 경영과 ESG’ 주제 발표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선 대법원 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 등으로 근무한 광장 강동혁 변호사(연수원 31기)가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분석 및 전망’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인사 및 노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노동 전문 변호사인 광장 김소영 변호사(연수원 40기)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최신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폐회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지낸 시민석 광장 ESG센터장이 맡는다.

 

송현석 광장 변호사(연수원 34기)는 “산업관계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기업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손에 잡히는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광장 노동팀·산업안전팀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가의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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