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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법무법인 광장에 감사패 수여…‘법률 자문 공로’

왼쪽부터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위원장 고원석 변호사 [사진=광장]
▲ 왼쪽부터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위원장 고원석 변호사 [사진=광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 8년간 100여 건이 넘는 법률 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3일 한국컴패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양육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2015년부터 한국컴패션에 법률 자문을 하고 있고, 지난 2018년에도 한국컴패션에서 법률 자문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그동안 광장이 한국컴패션의 법률 자문으로 100여 건 넘게 도와주었다”며 “비단 경제적인 측면뿐이 아니더라도 선한 영향력의 가치로 환산하면 더 엄청난 숫자다. 지난 8년간 동참하고 섬겨주신 광장의 귀한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위원장인 고원석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는 “앞으로도 가난한 어린이 등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에 꾸준히 힘쓰는 광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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