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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 신학기 시즌 ID 공개 및 봄봄봄 특집 편성

4월 6(일)까지 ‘새.친.소’ TV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봄 시즌 ID 협업해 공개
3월 신작인 <흔한남매의 흔한실사판>과 <떴다! 버섯도리 챌린지>도 첫 방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CJ ENM 투니버스가 새 출발의 계절 3월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담은 봄 시즌 ID 공개와 봄봄봄 특집 편성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10일 CJ ENM 투니버스에 따르면 이번 봄 시즌 ID는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한 것으로 오늘(10일) 공개한 시즌 ID에는 하늘에서 꽃송이를 타고 꽃동산으로 내려오는 아이들과 강아지의 모습을 시작으로, 투니버스 인기작품의 주인공들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들이 꽃동산에서 봄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책가방을 메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모습 속에서 신학기에 대한 아이들의 설렘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하며 김잼 작가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봄 시즌 ID 공개와 함께 ‘봄봄봄 특집 편성’과 ‘봄봄봄 투니TALK’ 이벤트도 진행된다. 

 

‘봄봄봄 특집 편성’은 오는 16일(일)과 23일(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영되며, 흔한남매, 짱구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 시리즈들 가운데, 봄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꾸며졌다. 

 

 

‘봄봄봄 투니TALK’ 이벤트 역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봄봄봄 투니TALK’ 이벤트는 ‘너의 친구를 소개해줘’라는 주제로 오늘(10일)부터 4월 6일(일)까지 진행되며, 댓글 이벤트의 당첨자 댓글은 이벤트 진행 기간 중 투니버스 TV 스크롤을 통해 공개된다. 

 

당첨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한편 투니버스는 봄의 시작을 맞아 3월의 신규 프로그램인 '흔한남매의 흔한실사판"을 오늘 저녁 8시에, 또 '떳다! 버섯토리 챌린지"를 오는 25일(화) 저녁 7시에 첫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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