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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작년 영업이익 1.8조원 시현…전년比 4%↑

계열사 SKB도 가입자 수 증가로 작년 매출 및 영업이익 전년 대비 동반 성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텔레콤이 5G 및 초고속·IPTV 가입자 증가세 등으로 인해 작년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소폭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SK텔레콤은 연결기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89%, 영업이익은 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작년 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388억원으로 같은시기 25.6% 증가했다.

 

다만 SK텔레콤의 작년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4조5115억원을, 영업이익은 14.4% 감소한 25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4분기 순이익은 4465억원으로 2023년 4분기보다 138.2% 급증했다.

 

계열사 SK브로드밴드의 경우 안정적인 가입자 수 증가와 전용회선 및 DC 중심의 B2B 매출 확대로 인해 지난해 누적 및 4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SKB브로드밴드는 연결기준 작년 누적 매출 4조4110억원, 영업이익 352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4분기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1조121억원,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52.1% 늘어난 규모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연간 배당금 총액 7536억원을 의결했다. 1주당 배당금은 3540원이며 배당수익률은 6.4%다.

 

SK텔레콤은 2024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연결기준 조정 당기순익의 50% 이상은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지난 2024년은 통신사업 경쟁력 강화와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 해”라며 “올해는 도전과 혁신으로 AI 시대를 개척해 기업가치를 보다 견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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