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361197233_3357bb.png)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구독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이유를 보여주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레비뉴캣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앱 출시 후 2년 내 월 수익 약 145만원을 달성한 앱은 전체의 약 20~25%에 불과하며, 월 수익 약 145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앱은 약 5%에 그쳤다.
특히 쇼핑 여행 유틸리티 관련 앱은 낮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사진 및 영상 게임 관련 앱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또 대부분의 앱 카테고리에서 상위 5% 앱과 나머지 95%의 수익 격차는 커졌다. 상위 5% 앱의 수익이 나머지 95% 앱의 약 500배에 달했다. 북미 개발자들 중 약 76%는 수익의 80% 이상을 iOS 앱에서 얻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무료 체험 제공이 늘었지만, 체험 시작 후 3일 내 취소율이 높았다. 특히 쇼핑 관련 앱의 경우 1개월 내 해약률이 40%를 넘었다.
앞으로 모든 앱 카테고리에서 구독 플랜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레비뉴캣 부사장인 리크 헨드릭맨은 이를 예측하며 업계 동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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