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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새로운 에피소드Ⅲ 공개 앞두고 사전예약 시작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롬'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피소드Ⅲ : 공성전'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업데이트는 오는 4월 24일 예정되어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는 신규 가디언 '임페리온'의 최상급 코스튬과 함께 ROM 지원 상자를 포함한 특별 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더불어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에피소드Ⅲ : 공성전'의 스토리를 담은 세계관 트레일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칼데스 성 공성전 ▲클래스 전직 시스템 ▲신규 지역 등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특히 신규 필드 사냥터와 크로스월드 던전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9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에피소드Ⅳ : 대군주전 ▲크로스월드 점령전 ▲월드 거래소 등을 차례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롬'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게임 세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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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