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컴포즈커피, '디즈니 스티치 굿즈' 일부 매장 매진 행렬에 ‘好好’

“한정판 굿즈 마케팅의 정석… 브랜드 체감도와 호감도 동반 상승”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메가커피, 더벤티와 함께 국내 저가커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컴포즈커피’가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와 손잡고 선보인 한정판 굿즈가 일부 매장서 조기 매진행렬을 보이자 싱글벙글하고 있다.

 

지난 2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 테마의 프로모션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힌 것.

 

특히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출시한 굿즈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조기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구매 인증 및 재입고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포즈커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 & 스티치’의 5월 21일 개봉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굿즈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고, 굿즈는 ▲900ML 텀블러+마그넷 파츠 세트 ▲랜덤 키링 ▲인형 키링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4천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한데, 1회 주문당 1개 구매 기회가 주어지고,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굿즈의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한 굿즈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체감도와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전략적 굿즈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데, 실제로 ‘스티치’ 캐릭터는 장난기와 따뜻함을 동시에 지녀, 어린이부터 2030 소비층까지 폭넓은 감성적 호응을 이끌어내며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컴포즈커피의 브랜드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스티치’ 테마 프로모션은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를 통해 컴포즈커피와 고객 사이에 감정적 연결고리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일상에 기쁨과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