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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청바지 정체, 뮤지컬배우 장민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복면가왕' 청바지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장민제였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이 맞붙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 '뇌섹 베이시스트' 페퍼톤스 이장원, '명품 발라더' 2AM 창민, '8연승 가왕 동방불패' 손승연, '팔방미인 모델' 이현이, '대세 개그맨' 임우일, '나는 반딧불' 피노키오 황가람, '음색 여신' 러블리즈 케이가 출격했다.

'복면가왕' 청바지 정체는 뮤지컬배우 장민제였다. 이날 '청바지'와 '신선로'는 3라운드에서 대결했다. 특히 신선로는 유영석의 바람대로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윤상은 '신선로'에 대해 모든 것이 완벽했다 김구라는 작정하고 부른 노래라고 극찬했다. 유영석은 '신선로'는 소름 끼칠 정도로 잘했다. 이 곡은 기대치가 있어서 늘 100도를 유지해야 한다. 내심 조마조마했다. 극을 칠까 했는데 쳤다. 흡족했다라며 '더 태울 수는 없나'하는 욕심이 생겼다.

'복면가왕' 청바지 정체는 뮤지컬배우 장민제였다. 완벽한 '열애'를 불러주셨다. 가왕과의 대결에서 세대공감을 이룰 수 있느냐가 과제다. 정말 대단한 노래다라고 전했다. 투표 결과 '신선로'가 86대 13으로 '청바지'를 이겼다. 민경아로 예상했던 케이는 미안해 고기 사줄게라고 사과해 웃음을 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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