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포스트 말론, 새 연인 크리스티 리와 파리 데이트 장면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팝 가수 포스트 말론이 한국계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새로운 여성과 교제 중임이 확인됐다. 미국 현지 언론 스플래시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명품 브랜드 샤넬 매장을 방문해 쇼핑을 즐기는 포스트 말론과 그의 현재 여자 친구의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거리를 걷거나 휴식을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특히 새 연인으로 알려진 크리스티 리는 화려한 프릴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올해 나이 20세로 뉴욕 소재 디자인 학교인 파슨스 재학생이라고 한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2022년 당시 사귀던 한국계 여성 사이에서 딸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돌잔치 문화 체험 사실도 알린 바 있다. 국내 팬들은 그를 '포서방'이라 부르며 친근함을 나타내 왔다. 한편 이번 열애설 후에도 그는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