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신들린 연애2' 새 출연자 이경언, 사나 닮은꼴 화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 새로운 여성 참가자인 이경언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점점 복잡해지는 러브라인 속에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졌다.

윤상혁과 데이트를 마치고 하우스에 도착한 이경언을 처음 본 기존 여성 출연진들은 그녀의 미모와 분위기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열 명의 남녀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하던 중, 한 여성 출연자가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떠올릴 만큼 비슷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직업 관련 질문에는 약 4년 전부터 가볍게 책으로 공부하며 시작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남성 출연진들이 앞다투어 짐 옮기기를 돕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서로 간 견제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