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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장미, 남성 선택 못 받아 충격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결혼을 희망하는 골드 싱글과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들이 출연해 진정한 인연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참가자 장미가 다른 남성들의 호감을 얻지 못하고 홀로 식사를 하게 되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장미는 혼자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자신에게 무슨 큰 실수가 있었던 건 아닌지 자책하기도 했다. 이어 어제 컨디션 난조 탓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점을 언급하며 혹시나 소극적인 모습으로 비쳤기 때문일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에는 반드시 더 열심히 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특집 편인 이번 회차는 재혼 의사가 간절한 사람들과 초혼 희망자가 함께 모여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새로운 만남의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측은 앞으로 다양한 사연과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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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