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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민우, 안면신경마비 증상 고백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이민우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출연진들이 박서진의 본가를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중 백지영은 이민우에게 건강을 걱정하며 근황을 물었고, 이에 이민우는 지난 2018년부터 얼굴 떨림 증상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점차 심각해져 결국 구안와사 판정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동료들은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건넸으며, 시청자들도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스트레스 관리와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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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