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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첫 본청약…LH, 부천대장 A7·A8 블록 공급 개시

사전청약 최고 23대 1 경쟁률 기록…전용 59㎡ 단일 구성, 평균 분양가 5억원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부천대장지구의 첫 본청약에 나선다.

 

LH는 30일 총 865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하며,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본청약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공급되는 부천대장 A7·A8 블록은 모두 전용 59㎡ 단일 평형(59A·B·C 타입)으로 구성된다. 총 865세대 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673세대, 일반분양으로는 192세대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균 약 5억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부천 일대 전용 59㎡ 시세와 비교하면 합리적인 수준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A7·A8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 예정지 인근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오정역은 홍대입구까지 연결되는 대장홍대선의 핵심 거점으로 계획돼 있으며, 부천대장지구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여월천과 수변공원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여가 공간도 확보되어 있으며, 아이돌봄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등 육아 인프라가 마련돼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본청약에 앞서 지난 2021년 12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는 A7 블록이 23대 1, A8 블록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일반공급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4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 청약 접수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특별공급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다. 일반 청약 접수는 5월 23일 하루 동안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A7·A8 블록 각각 6월 17일과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 체결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자 및 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월로 계획돼 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하며, 5월 10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와 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순차 공개된다. A7 59A, A8 59B 타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오정동·원종동·삼정동 일대에 조성되는 345만㎡ 규모의 3기 신도시다. 서운산단, 오정물류단지, 김포공항, 마곡지구 등과 가까워 인천계양지구와 함께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이 기대된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과 교통망을 갖춘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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