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 박보검 아역으로 출연한 이천무가 방송인 서장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5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480회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박성온, 김태연, 황민호, 이천무, 이수연, 오지율, 유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천무는 서장훈에게 '장훈아, 나 기억 안 나?'라고 물어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서장훈이 천무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내가 열심히 본 거 말곤 기억 안 나는데라고 말하자 이천무는 서운하네. 4년 전에 같이 광고 촬영했잖아라며 섭섭해했다.
서장훈이 기억 안 난다는 듯 무슨 광고였냐고 묻자 이천무는 과자 광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광고 영상을 보고 서장훈은 머리가 달랐네 저 때는. 지금보니까 기억나는데 그게 천무인지 몰랐다며 되레 억울해했다. 이후 서장훈은 어찌됐든 진짜 영광이다. 톱스타랑 내가 광고를 찍었다니라며 영광스러워했다.
'아는 형님'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천무는 서장훈에게 자신의 기억을 상기시켜주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장훈은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했지만, 결국 광고 영상을 보고서야 기억해내며 이천무와의 추억을 되새겼다. 서장훈은 톱스타와 함께 광고를 찍었다는 사실에 영광스러워하며, 이천무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