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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백상예술대상 참석한 장나라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장나라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화려한 레드카펫을 걷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기존 TV 부문을 방송 부문으로 확장하며 대중문화 예술계의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네이버TV와 치지직을 통해 디지털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며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MC진과 방송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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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