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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민니·우기, 태국 리조트와 금수저 면모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살롱드립2' 예고편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민니는 태국 리조트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금수저 면모를 드러냈다. 공항 도착 직후 난리난 상황을 언급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민니는 개인 점 오빠가 있다고 밝히며 타로와 번호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기는 이를 믿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기는 돈 관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은행 직원의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들 전원은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우기는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재계약 조건에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장도연의 질문에 두 사람은 입을 모아 까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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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