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가수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인 박수지 씨가 최근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녀는 '살 빼는 법은 잘못된 남자를 만나면 된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는 최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단순한 농담이 아닌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박수지 씨는 150kg에서 60kg으로 체중을 줄인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혼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남편과의 관계에서 아내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직업상의 이유로 내조를 해야 했지만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미안함과 감사를 동시에 표현했다.
그녀는 이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서로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혼 후 체중 감량 성공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 모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