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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부처님오신날 정토회 방문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서초동 정토회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법륜스님이 이끄는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의 행사에 참석하며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주변 시선에도 흔들리지 않고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방문은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행된 활동이다. 2015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연예계 대표 커플'로 꼽히며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은 일과 사랑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모범적인 커플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두 사람의 소탈한 핑크빛 사랑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김우빈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신민아는 넷플릭스 '악연'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조인성은 법륜스님과의 오랜 인연을 이어가며 청춘톡톡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두 커플의 행보는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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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