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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남성 기수, 황금 스펙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첫인상 선택 이후 분위기가 묘해지면서 자기소개 시간이 시작되었다. 26기 남성 기수들의 황금 스펙이 공개되며 시선을 끌었다. 영수는 서울대 화공과 졸업 후 미국 조지아텍 및 예일 대학에서 연구원을 맡았으며, 현재 부산 소재 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상철, 광수, 경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영호는 인천시청 공무원이다.

남성들의 자기소개에서는 다양한 배경이 드러났다. 영수는 80년생으로 서울대 화공과 학사 및 박사를 거쳤으며, 미국 조지아텍과 예일에서 연구원을 맡은 바 있다. 현재 부산 소재 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호는 85년생으로 인천시청 공무원이며, 상철은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광수는 건설 부문에 다니며 압구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이들은 각자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광수는 예의 바르고 경청을 잘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영호는 감정의 코드가 맞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현숙은 첫인상 선택 1위를 기록하며 영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남성들의 실력과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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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