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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송일국 아들 민국이 사위로 눈길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정시아가 배우 송일국의 아들 민국이를 사위로 탐냈다. 5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13회에는 '어버이날 특집'을 맞아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시아는 얼마전 삼둥이가 나온 방송을 봤다. 인터뷰를 하는데 질문에 '꿈이 뭐냐'고 하니까 민국이가 '요즘 사회 문제가 대학을 가야 성공한다 진정한 게 없다'고 딱 얘기하더라.

이 어린 아이가 대학을 가야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반하는 소신을 말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며 민국이에게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이 친구는 보면서 '사윗감으로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송일국에게 사돈 플러팅을 했고 송일국은 한번 만나게 해줄까요?라고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다만 앞서 송일국은 삼둥이 사춘기를 고백하며 예능에 나와 삼둥이에 대해 말하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토로한 바 MC들은 애한테 접근도 못하면서 '만나게 해줄까요'라고 하냐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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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