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박성근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매니지먼트 런은 오로지 연기 활동에만 집중해 온 박성근과 함께 하게 됐다며 그가 보여줄 깊은 연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박성근은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아온 뒤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17년 tvN '비밀의 숲'에서 강원철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큰 주목받았다. 2019년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강창수 역으로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성근은 tvN '비밀의 숲 2', JTBC '사생활', 넷플릭스 '스위트홈', 디즈니+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현재 소속사 이적 후 첫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