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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행사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포토월 행사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하여 화려한 레드카펫을 걸었다. 각 분야별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장동선 박사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부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수상자들의 감사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 메시지가 오고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고객충성도를 강조하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상호 간의 협력을 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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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