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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 견본주택 개관…민간임대 2천 가구

전용 59㎡ 501가구 임차인 모집…우선공급·청약홈 병행, 100% 추첨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

 

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는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이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총 20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임차인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59㎡ 501가구다.

 

공급 물량 가운데 301가구(60%)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우선공급으로, 200가구(40%)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동·호수는 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결정된다.

 

청약 일정은 12일 우선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3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일반공급은 16일 접수, 21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계약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청주시 거주자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혼부부, 조합원, 거주 요건 등에 따라 공급 유형별 세부 자격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해당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가입이 의무화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은 없다.

 

입지는 오송역 인근에 위치해 KTX·SRT 이용이 가능하며, 청주IC와 서세종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가능하다. 오송역 일대 중심상업지구와 국민체육센터, 종합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오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어린이 놀이공간,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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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속세제 개편 논의 이어가야
(조세금융신문=이동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장) 국회는 지난 12월 2일 본회의를 열어 법인세법 개정안 등 11개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중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일부 조문의 자구수정 정도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개정이라고 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 앞서 지난 봄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피상속인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는 현재의 유산세 방식에서 상속인 각자가 물려받는 몫에 대해 개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상속세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상속세제가 그동안 낮은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과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세율, 또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부동산가격의 상승과 물가상승률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낮은 상속공제액 등으로 인해 상속세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상속세제 개편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런 분위기에서 기재부가 2025년 3월 ‘상속세의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방안’을 발표하면서, 유산취득세 방식의 상속세제 도입을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됐다. 이 무렵 정치권에서도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들이 경쟁적으로 터져 나왔었는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