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1249/art_17333606764294_8c27f5.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년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모금활동이다.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지정하면 회사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 1081명이 참여해 약 1억15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1억 1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약 2억3000만원이 모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랑나눔기금 모금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은 국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신규점 개관과 해외 낙후지역의 교육 인프라 구축 등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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