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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토)


[감사인세미나] 김기영 한국회계학회 회장 “품질평가방식 개선, 주기적지정제 합리성‧신뢰성 좌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기영 한국회계학회 회장(명지대 교수, 사진)이 13일 “감사인의 품질평가방식 개선은 단지 평가기 법의 정교화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감독정책의 합리성과 제도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한국감사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한국공인회계사회 강당에서 열린 제18회 감사인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정준희 대구대 교수는 ‘감사인의 감사품질평가방법 개선안 연구’를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AI(인공지능) 시대 공인회계사 역량 제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 회장은 ‘감사인의 품질평가방식 개선’은 2018년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도입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의 향후 정책효과를 유지하는 핵심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품질평가기준이 회계법인의 실제 감사역량과 내부통제 수준을 얼마나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등록회계법인의 관점에서 제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이번 논의는 향후 감독기준의 정합성과 수용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AI시대 공인회계사 역량 제고’ 관련해선 최근 국제회계사연맹(IFAC)의 교육기준 변경이 단순한 교육과정 조정이 아니라 공인회계사가 공공적 신뢰를 지탱하는 전문직으로서 어떠한 역량과 판단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국제적 기준 제시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회계와 감사는 시장의 효율성을 지원하는 수단이자 동시에 공공성과 책임성을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장치이며 영리기업을 넘어 비영리조직과 공공부문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재무정보 체계는 민주적 의사결정과 재정 책임성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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