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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중앙본부 전입 직원들과 ‘소통’ 행사

29일 서울시 부암동 인근 식당에서 열린 '은행장과 함께(With CEO)'행사에 참석한 이대한 NH농협은행장(가운데)의 모습 [사진=NH농협은행]
▲ 29일 서울시 부암동 인근 식당에서 열린 '은행장과 함께(With CEO)'행사에 참석한 이대한 NH농협은행장(가운데)의 모습 [사진=NH농협은행]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은행장과 직원들이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를 열었다.

 

이 행장은 지난 29일 서울시 부암동 인근 식당에서 올해 중앙본부로 새롭게 전입온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나누고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참석 직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인사를 나눴고 직원들의 본부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특유의 스킨십 경영을 선보였다.

 

‘은행장과 함께’는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로 이 행장의 수평 경영철학에 따라 기획됐다. 농협은행은 단순한 CEO 소통채널을 넘어 워라밸 조직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은행장과 함께 행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오찬 자리에서 “CEO로서 다양한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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