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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삼성페이 통장·체크카드 신규가입’ 서비스

삼성페이로 비대면 통장 개설 가능…최대 1만원 캐시백

[사진=우리은행]
▲ [사진=우리은행]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페이(Samsung Pay)를 이용해 은행 방문없이 개설할 수 있는 ‘우리 삼성 페이 통장·체크카드 신규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우리은행 거래가 없던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통장을 실시간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통장은 ‘우리 꿈통장’이며 체크카드는 카드의 정석 ‘포인트’, ‘쏘삼’, ‘쿠키’ 등이 있다.

 

고객들은 삼성페이에 등록된 계좌와 카드를 이용해 결제뿐만 아니라 계좌 거래내역 조회, 이체,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거래도 할 수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삼성페이 등록 계좌의 일일 이체한도를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체 거래에 ‘자주 쓰는 계좌’와 ‘최근 입금계좌’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내달 12일까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페이로 우리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발급신청을 한 고객에게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온·오프라인 결제(누적 2만원 이상)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5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IT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금융채널을 다양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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