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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7일 부동산 경매콘서트 개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옥션SA’ 이용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매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옥션SA’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부동산 경매정보 플랫폼으로 전국 법원 경매물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투자자 관점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월 30만원 이상의 적금을 개설하기만 하면 누구든 활용할 수 있도록 경매정보 이용의 문턱을 낮춰 하루 평균 약 3000여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매야 놀자’의 저자 강은현 EA경매연구소장이 올해 경매시장 분석과 전망을 설명하며 ‘손에 잡히는 경매’의 저자 이영진 칼럼니스트의 실전 사례를 통한 아파트·토지·상가 투자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한옥션SA’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신한옥션SA’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고자 이번 ‘부동산 경매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올 한 해 경매시장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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