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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해현경장(解弦更張), 신발 끈 다시 조여 매자"

디지털 금융사 전환 가속화‧그룹 포트폴리오 재편 등 강조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농협금융 전 직원들에게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 대해 “2019년은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그룹 차원의 비전과 단계별 추진로드맵을 수립해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 구현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영 상황과 관련해 “올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회장은 “경영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농협금융을 새롭게 설계(DESIGN)하자”고 제안하고 ▲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한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 가속화 ▲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 ▲ 사업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시키는 것 ▲ 농협금융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새 수익섹터를 개발하는 것 ▲ 농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농협금융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더불어 ‘New Decade! DESIGN NH!’ 를 농협금융의 슬로건으로 제안하고 디지털 경영혁신 , 사회적 책임, 사업전문성, 농산업가치 제고, 글로벌 가속화 관계·소통 강화를 목표로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하자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맺으면서 “우리 모두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10년의 비상을 다짐하며 ‘DESIGN NH’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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