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UHD TV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우전자는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65인치 신제품을 출시, UHD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65인치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는 물론, LED Back Light 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한다.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 (Mobile High-Definition Link)기능을 지원하고 UHD 이하의 영상도 디테일하고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화질뿐 아니라 사운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DDX+a 엔진 시스템을 채용,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실적인 음향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GS칼텍스와 SK에너지는 지난 4월부터 양사의 핵심 자산인 주유소 네트워크 및 보유 자산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를 통해 첫 협력 모델로 C2C(Customer to Customer)기반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큰 틀에서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주유소 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확산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주유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주유소 자산 협력 외에 양사가 보유한 자산 모두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 석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표적 두 기업이 과거의 경쟁방식과는 달리 ‘손을 맞잡고 새로운 공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선언함에 따라 산업계의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1차적으로 양사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C2C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Homepick)’을 런칭하기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8일 ‘근로시간 단축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관련 경영계 건의문’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근로자들의 소득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과 연동해 최대한 보전하고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반영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다만 경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정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현장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 연말·연초에 이뤄지는 신규채용의 특성을 감안해 단속과 처벌보다는 6개월의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하고 ‘인가연장근로’의 허용범위 확대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조속한 논의를 요청했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쓸 수 있도록 정부가 충분한 계도 기간을 두고 근로시간법제 개선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재계가 4차 산업혁명 변화의 흐름에 따른 신(新)성장 동력 중 하나로 로봇을 주목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와 한화, 두산, 현대중공업지주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미래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그룹은 LG전자가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상업용·가정용 로봇 시장 등에 뛰어들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가정용 허브 로봇을 출시하는 등 미래 사업 한 축인 로봇 산업에서 가정용과 상업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CES에서 LG전자는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카트 로봇 등 상업용 로봇 3종도 선보였다. 이 밖에 LG전자는 국내 로봇 중소기업 지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산업용 로봇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로보스타 지분 20%(536억원)를 취득할 예정이다.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꼽힌다. 지난 1월에는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로봇개발
▲신혜근씨 별세,김호균(대한상공회의소 기획관리팀 부장)씨 모친상= 18일,서울성모장례식장7호실.발인20일 오후1시40분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경협’ 기대감 속에 ‘대북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적인 북한 시장 진출 전략 모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펼쳐질 북한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및 자원개발 사업 등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의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교통 SOC, 산업단지, 주택, 전력, 식량 등 인프라 체계 전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북부 내륙과 중부의 철도 인프라와 총 도로 길이 연장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사업이 본격화 된다면 북한 화약 시장은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 인프라 구축 시기와 비슷한 연간 12~1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의 현재 수요량과 비슷한 화약 7만6000톤 뇌관 2700만발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현재 북한은 연산 약 10만톤의 산업용 화약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연간 사용량은 약 3만톤 내외 수준으로 추정되고 시설도 노후화돼 고품질 산업용 화약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 관계자는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제품 운송이 용이한 지역에 주요 거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사용자 말을 알아듣고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스스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 세탁기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해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케어’ 기능을 갖춘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모델명: F21VBV)’를 출시했다. 고객은 드럼세탁기를 무선인터넷(Wi-Fi)에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제품이다. LG 트롬 씽큐 세탁기는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제품을 동작을 제어하는 데서 더 나아가 세탁기의 상태를 진단한 결과나 세탁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또 트롬 씽큐 세탁기는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 역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그룹 총수일가의 3세, 4세가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오르며 이들이 점찍은 주력 사업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경영환경 변화와 세대교체 기로에 선 국내 주요그룹사들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획물 '주요 그룹 미래사업 분석' 을 연재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자산총액 61조3000억원으로 재계 순위 8위에 해당하는 한화그룹은 일찍부터 태양광과 금융부문을 미래먹거리로 주목했다. 태양광 사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이끌고 있으며, 금융 부문은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디지털혁신실 상무가 주도하고 있다. 우선 태양광 부문의 미래먹거리로는 고출력 모듈과 유럽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주택·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이 밖에 니치마켓(수요가 비어있는 시장)으로 수상태양광 등을 꼽고 있다.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인 한화큐셀은 고출력 모듈로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론칭했으며 주택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와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 ‘큐플랫트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브레이크가 풀린 채 비탈길을 돌진하듯 내려가던 차량을 온몸으로 멈춰 세운 황창연(50)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청 공무원인 황창연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퇴근을 하던 중 진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 경사로에 세워둔 차량이 갑자기 뒤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여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운전자는 기어와 제동장치를 허술하게 해놓은 사실을 모른 채 아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황 씨는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망설임 없이 달려가 차 문을 잡고 한쪽발로 버티며 차량을 세워보려 하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몸을 반쯤 차 안쪽으로 집어넣은 황 씨는 기어를 바꾸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 당겨 극적으로 차량을 멈춰 세웠다. 차량이 계속 진행했다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왕복 2차선 도로로 진입하게 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황 씨는 차량에 매달려 멈추는 과정에서 바닥으로 튕겨져 나가 척추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12주의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S그룹이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부당지원 등을 이유로 약 2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전현직 임원을 형사고발한 것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LS글로벌은 LS그룹의 전략 원자재인 동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며, LS글로벌을 통한 동 통합 구매는 통행세 거래가 아니라고 사측은 밝혔다. LS그룹은 공급사(LS니꼬동제련)와 수요사(LS전선 외 3개사)가 정상거래를 통해 모두 이익을 본 거래며 피해자가 없으므로 부당 지원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2005년 설립 당시 LS전선이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어 공정거래법상 병렬관계에 있는 타계열사들이 출자를 할 수 없어 대주주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분 참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11년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선제적으로 정리, 현재는 지주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위법 여부가 불분명한 본 건에 대해 다수의 전현직 등기임원을 형사 고발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다툼의 여지가 충분히 있어 의결서 접수 후 법적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콘텐츠 스토어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방탄소년단 테마를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 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올해 LG전자가 출시한 모든 스마트폰 고객들은 이 테마를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이 테마는 사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멤버를 고르면 각각의 테마 색상과 사진으로 폰을 꾸밀 수 있게 해준다. 배경색은 블랙으로 정제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바탕화면, 설정화면, 통화화면에서는 각각 멤버의 사진을 배경으로 띄워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매력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LG전자는 LG G7 ThinQ를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BTS 패키지’가 인기를 끌며 전세계 모든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LG 스마트폰의 역동적인 모습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의 ‘붐박스 스피커’를 알리기 위한 이색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붐박스 스피커는 스마트폰 후면 전체를 진동시키는 LG G7 ThinQ의 독자기술로 공명(共鳴)할 수 있는 물체와 닿으면 중저음 사운드가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붐박스 부스터’는 LG G7 ThinQ의 붐박스 스피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스피커를 말하며 고객들도 주변 사물을 이용해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기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지 ▲사운드를 얼마나 증폭시키는지 ▲디자인이 얼마나 독창적인지 등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붐박스 부스터 경연대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LG G7 ThinQ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루브리컨츠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SK ZIC Racing Festival)’에 인근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아동과 가족들,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 총 60여명이 16, 17일 양일간 이틀에 나눠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카트 체험, 포디움(podium, 수상대) 체험 등을 즐긴 후 레이싱을 관람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 속에 소외 받는 분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며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SK루브리컨츠의 대표 행사이니만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혁신성장 규제 개혁 과제’를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해 회원사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 개혁 과제들을 취합한 것이다. 이번에 건의한 9개 과제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규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경총은 영리병원 설립, 원격의료 허용 등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 대한 규제 개혁이 이루어질 경우 18만7000개~37만40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완화 시 8만8000개, 5G 투자에 대한 지원 확대 시 연간 1만2000개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프랜차이즈 및 드럭스토어 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노동관계법 개정, 고령자 파견허용업무 폐지를 통한 고령자 재취업 기회 확대 등의 현안도 동 과제에 포함됐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규제 개혁이 잃어버린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이번 제출한 규제 개혁 과제가 여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이해당사자 간 갈등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CJ그룹은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13~17세 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를 찾는 소녀교육 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CJ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국내에 적용한 첫 사례다. CJ나눔재단은 글로벌 소녀교육이 개발도상국 내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하는 여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는 데 비해 한국 여학생들의 교육 수준은 높지만 IT업계 및 기술·공학 분야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 비율은 현저히 낮은 현실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이공계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재현 회장의 “교육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지론에 따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 역시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요 그룹 총수일가의 3세, 4세가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오르며 이들이 점찍은 주력 사업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경영환경 변화와 세대교체 기로에 선 국내 주요그룹사들의지속가능성을 가늠할 수있는기획물 '주요 그룹 미래사업 분석' 을 연재한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은 일찍이 태양광과 금융부문을 미래먹거리로 주목하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가 각각 사업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유망사업으로 로봇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2016년 1월 한화는 한화테크윈에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로봇사업을 출범시키고 지난 3월 한화정밀기계에 로봇사업을 이관했다. 그룹차원에서 태양광사업에 더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먹거리로 로봇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을 명확히 한 것이다. 한화는 항공기 엔진 및 에너지장비, 산업용 장비, 보안용 카메라 사업을 해오면서 축적된 ▲정밀기계 가공기술 ▲제어기술 ▲영상분석 및 소프트웨어기술 ▲무인 감시 경계 로봇 ▲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약 40차례 규제 개선 과제를 건의했지만 기업현장에서는 변화를 체감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10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집무실에서 김 부총리와 간담회를 열고 "상의 회장이 된 지 4년간 총 38차례 규제개혁 과제를 건의했지만 상당수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다"며 이 같이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제는 과제 발굴보다 해결방안에 치중할 때"라며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이번 정부에서 꼭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에 대해 "정부가 노력했지만 미흡한 것은 사실"이라며 "빠른 시간 안에 시장과 기업이 느끼도록 규제개혁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부처에서 결론 내릴 수 있는 것은 빠르게 결론을 내되 일부 가치가 대립하는 대표규제의 경우 공론화 과정 통해 투트랙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제민주화 입법이 더디다는 지적에 대해 "법은 최소한으로 가고 그 위에 공정위 법집행 추가되고 이를 감안해 재계가 자발적으로 노력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세종시에서 취임 1주년 출입기자단 오찬을 갖고 "특히 일감몰아주기는 업종별, 기업별로 다 달라 법으로 하려는 시도 자체가 쉽지 않다"며 "이 입장은 3년 일관되게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하 김 위원장 일문일답. Q.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건 아니다. 우리나라 시민단체의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상당 부분이30년 전 것이다.시민단체 쪽에서 요구하고 있는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모두 입법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그런 부분에 대해 제가 담당하고 있으니까 정부 판단을 설명, 설득하는 노력을 할 거다. Q. 경제민주화 관련해서 혁신성장보다 좀 더 나간거 아닌가 하는 비판에 대해서는? -제가 1년여 전 캠프에 있을 때도 지금까지 갖는 생각이지만 현 정부 경제정책 3축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경제민주화. 뭘 하나가 중심이 되서는 안된다. 정말 필요한 것은 이 3축이 같은 속도로 가는 거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본격적인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신속하고 차질 없는 제품 배송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LG 휘센 에어컨의 6월 첫 주 판매량은 전주와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 LG전자는 지난 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에어컨을 출시한 후 올해 한층 더 강화된 인공지능으로 공간·환경·사용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는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선보였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14일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설명회’에서 김경욱 ㈜디원씽 실장이 ‘모바일 쇼핑 시장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