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세계적인 정원문화를 자랑하는 영국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Chelsea Flower Show)’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친환경 정원인 ‘LG 에코시티(LG Eco City)’를 선보였다. LG 에코시티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이 정원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Boffi)와 함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주방 공간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또 ‘LG 에코시티’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씽큐 스피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단풍나무와 같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첼시 플라워쇼의 환경 친화적 요소들을 통해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LG만의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18’ 전시회에 참가해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LG디스플레이는 ‘Display Your Lifestyle’이라는 슬로건 하에 부스를 마련하고 OLED TV를 비롯해 자동차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77인치 투명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UHD(3840×2160) 해상도에 투과율 40%, 곡률반경 80R(반지름이 80mm인 원의 휜 정도)으로 지난해 LG디스플레이가 국책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만든 55인치와 65인치 UHD CSO(Crystal Sound OLED)도 전시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용 분야에서도 LTPS1)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자동차의 미래를 제안한다. LG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최하는 'SID 2018' 전시회에 참가해 롤러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S-커브드 CID를 비롯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플렉시블 OLED를 대거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롤러블 CI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롤링 정도에 따라 화면의 크기를 최소 9인치에서 11.8인치, 최대 14인치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터치만으로 내비게이션, 음악 감상, 웹서핑 등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에 운전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설계된 6.22인치 언브레이커블 스티어링휠(Steering wheel)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플렉시블 OLED 기판에 플라스틱 소재의 차세대 커버 윈도우를 장착했다. 미래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장치로 꼽히는 디지털 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등 B2B(기업 간 거래) 업체들이 독특한 광고 영상으로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지난 14일 선보인 반도체를 의인화한 'SK하이닉스 안에서 세상 밖으로' TV CF는 유튜브 조회수 938만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광고는 졸업식을 맞은 반도체들이 스마트폰, 인공지능(AI) 등 여러 첨단 기기들로 보내진다는 독특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광고가 재미있고 트렌디해서 사람들이 SNS에 공유하고 싶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전화상담원의 언어폭력 경험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진행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의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작년 7월 공개한 이 영상은 현재 13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 광고는 실제 캠페인을 통해 달라진 변화 사례를 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 여름 드로잉 기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정기 작가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했다.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재 체결돼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분할합병 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취소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구조개편 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그 동안 그룹 구조개편안 발표 이후 주주 분들과 투자자 및 시장에서 제기한 다양한 견해와 고언을 겸허한 마음으로 검토해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며 “이번 방안을 추진하면서 여러 주주 분들 및 시장과 소통이 많이 부족했음도 절감했다”고 언급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더욱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여러 의견과 평가들을 전향적으로 수렴해 사업경쟁력과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편방안을 보완해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구조개편 방안도 주주 분들과 시장의 충분한 신뢰와 지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당부에 따라 장례가 비공개 가족장이 진행되고 있지만 추모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별세 이틀째인 21일 각계 인사들이 구 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잇따라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 빈소에는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구자균 LS산전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찾았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조문했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뇌수술을 받고 병세가 악화하며 20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용량과 성능을 크게 높인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의류건조기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14kg 세탁물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VH, RH14WH)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탁물을 넣는 드럼의 부피가 국내에 출시된 건조기 가운데 가장 크다. 신제품은 대용량을 위한 특화코스가 가능하다. 이불코스는 두꺼울 겨울이불까지도 완벽하게 건조해준다. 신제품은 저온의 열을 사용하는 히트펌프 방식만으로 대용량 빨래를 건조한다. LG전자는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를 기존의 1개에서 2개로 늘려 효율과 성능을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외에 건조기 내부에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인버터 모터를 하나 더 탑재해 최고 수준의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을 구현해냈다. 업계는 국내 건조기 시장이 올해 100만 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건조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건조기 보급률은 아직 10% 내외에 그친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 이틀째인 2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경제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2014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낸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이틀째 빈소를 찾았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또한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전날 밤사이 연이어 도착했다. 앞서 전날 밤 10시께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세홍 GS글로벌 사장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등이 방문했다고 LG그룹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오는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실무그룹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3GPP의 5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실무그룹인 RAN 워킹그룹 5개가 참석했다. 5G 단독으로 동작하는 5G 단독모드(Standalone)에서 ▲초고속데이터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는 5G 무선접속 기술 ▲5G 단말과 기지국의 전파방사 요구사항 5G 단말기 평가방법 등 5G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종 기술을 공동으로 확정 짓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의장사로 참석하는 RAN 워킹그룹4에서는 국내 상용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인 3.5GHz, 28GHz 대역 등 주파수 대역별 전파출력을 비롯해 5G 단말과 기지국에 대한 전파방사 요구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반영된 5G 1차 표준이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LG 그램’ 노트북 누적판매 100만대를 기념하는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그램 한정판은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색상과 최고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는 2014년 첫 출시한 LG 그램’이 올해 초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LG 그램’ 한정판을 500대만 판매한다. 오는 23일부터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LG그램 한정판이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처럼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제품을 쓸 수 있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1초에 최대 40Gbps(기가비트)인 ‘썬더볼트3’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인텔의 i7 CPU, 메모리는 DDR4 16GB를 적용했다. 출하가는 279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항상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더욱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30대 그룹 고용이 1년 새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실적이 개선된 업종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반면 조선·기계·설비를 비롯해 자동차·부품 등 실적부진 업종은 고용이 크게 줄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3사가 1년 새 1만 명 이상 늘리며 전체 고용증가를 이끌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사는 불황에 따른 감원이 지속됐다. 20일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1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60곳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고용 규모는 96만9397명으로 지난해 3월 말 대비 2만1361명(2.3%)이 증가했다. 그룹별로 보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부영을 제외한 29곳 가운데 18곳(62.0%)이 고용을 늘렸다. 그 중에서도 ▲CJ(9784명, 49.0%) ▲삼성(7300명, 3.9%) ▲SK(5499명, 10.1%) ▲현대자동차(2259명, 1.5%) ▲대림(2039명, 27.9%) ▲롯데(1842명, 3.0%) ▲GS(1776명, 8.0%) ▲현대백화점(1633명, 16.8%) 등 8개 그룹은 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1년간 투병을 하는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평소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가족 외의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마다하고 소탈하고 겸손하게 살아왔으며 자신으로 인해 번거로움을 끼치고 싶지 않아했던 고인의 뜻을 따라 애도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유족 측은 밝혔다.
▲일시: 20일 오전 4시 신성호씨 별세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 ▲발인: 2018년 5월 22일 ▲장지: 파주 서현추모공원 ▲연락처: 02-3010-229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유지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연임을 결정했다. 앞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이 부회장이 공익재단 이사장 지위를 통해 그룹 지배력을 높이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며 이 부회장이 연임을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 5월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이사장직을 넘겨받은 데 이어 향후 3년간 연임이 결정되며 그룹 경영권 승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재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이 부회장에 대해 "재단 설립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삼성 경영철학과 사회공헌을 계승·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가 철강산업을 넘어 전세계 금속기업 중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매리어트 그로스베너 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Global Platts)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 Awards)’ 에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 부문과 대상인 ‘올해의 기업(Metal Company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이번 글로벌 메탈 어워즈 수상은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이다. 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타기업 및 기관 추천 또는 자체 지원을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철강, 원자재 트레이딩, 시장분석 기관의 전직 CEO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가 1968년 창립 이래 50년에 걸친 지역사회 및 전후방 연관기업들과의 상생활동을 적극 전개해왔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발전 기여도와 고망간강, 기가스틸 등 월드프리미엄 제품으로 대표되는 기술혁신사례도 높은 평가을 받았다고 설명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GS칼텍스는 18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최된 ‘2018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광고제에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공익 부문 은상과 상품·서비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은 전화상담원과의 통화를 기다리는 연결음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등의 코멘트를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군의 전화상담원도 ‘누군가의 가족이자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마음이음 연결음 도입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는 54.2% 감소했으며 고객의 친절한 한 마디는 8.3% 증가했다. 또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과 고객의 친절에 대한 기대감도 25%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사례의 달라진 변화를 담은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영상은 공개된 이후 현재 1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TV광고 중심의 매스미디어 캠페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9~24세 연령층에서는 약 43.5%가 이 캠페인의 영상을 접촉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천안지역 아동들의 기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하는‘한화 컬쳐투게더’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 컬쳐투게더는 ㈜한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드론, VR, 3D 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첨단기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한화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기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가정 내 가전 제품들이 모두 연결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장을선점하기 위한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은 "올해 삼성리서치 조직을 만들어 AI(인공지능)만을 연구하는 AI센터를 만들었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AI 수준을 구현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IoT(사물인터넷)홈'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은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빅스비'다. 현재 2018년형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적용했으며 향후 전장사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기술 확보를 위해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체 AI 브랜드 '씽큐'를 기반으로 TV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에서부터 생활로봇에까지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씽큐는 자체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인 '딥씽큐'를 비롯해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SDS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Samsung SDS Enterprise Cloud’를 공개하고 클라우드 대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Samsung SDS Enterprise Cloud는 삼성 관계사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기업과 제휴를 통해 확보된 신기술이 결합된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다. 삼성SDS는 그동안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축적한 업무별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적용해 컨설팅부터 전환, 운영에 이르는 멀티 클라우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SDS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시스템 다운시간 연간 총 5분 이내를 보장하는 세계 최고 수준 가용성을 갖춰 ERP·MES·SCM 등 기업 핵심업무 클라우드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특화시켜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PaaS를 통해 기업 고객은 보통 며칠 소요되는 개발환경 구축을 15분으로 줄일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과 배포가 가능하다. 삼성SDS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슈퍼 컴퓨팅 클라우드를 올해 하반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동국제강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대학생 럭스틸 건축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럭스틸 건축 공모전은 동국제강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의 생산과정, 시공방법, 시공사례 등 간접경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모전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형 공모전’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1팀 3명 구성이 기준이며 서류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6개팀은 럭스틸 교육 수료 후 공모전 주제인 ‘동국제강 부산공장 사무동’을 설계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공모전 시상과 함께 참가 대학생들에게 ‘럭스틸 디자인 전문가’라는 의미의 ‘럭스틸리에(Luxteelier)’ 임명장도 수여한다. 럭스틸리에들은 공모전 상금 이외 활동비 지원, 활동집 발간, 입사 지원 시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과 작품지원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