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가 60여개 협력사 대표와 만나 반도체 생태계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18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본 행사를 통해 회사의 경영 현황과 반도체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2∙3차 협력사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생태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와 공유인프라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1차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총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금년에는 2∙3차 협력사 상생협력모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차 협력사와 함께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 조건 개선을 위해 상생결재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디스플레이는 서강대학교와 VR(가상현실)의 영상 구현 지연과 잔영 문제 개선을 위해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고해상도 컨텐츠 생성기술 및 측정장비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상 VR에 사용되는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는 몰입도가 높지만 시간지연과 잔영으로 인해 어지러움증과 멀미 현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가상현실 컨텐츠들을 생성하기 위한 보다 많은 연산이 필요하여 이러한 문제점이 더 커진다. 이 기술의 핵심은 저해상도 영상을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실시간 생성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에 있으며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외부가 아닌 내부 메모리 사용만으로도 구현이 가능하게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동작과 화면 구현 사이의 시차를 줄이고 잔영을 감소시킴으로써 어지러움과 멀미 등 VR의 단점을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CJ나눔재단은 ‘2018 CJ도너스캠프 도너스 런(Doners Run)’(이하 도너스 런)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너스 런은 지난 26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명과 교사, CJ그룹 임직원 가족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70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온 CJ나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CJ도너스캠프는 DMZ 생태탐방로 걷기대회에서 참가 어린이가 걸은 거리에 따라 1미터 당 10원을 적립, 지체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30대를 구입해 기부하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은 기념일과 휴일이 많은 5월이면 더욱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보다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에어솔루션 분야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휘센 시스템에어컨(모델명: RNW1450T2S)이 탑재한 공기청정기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 KACA-CAC-201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청정성능이 국내 최대인 147㎡(약 44.5평) 면적까지 가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교실 면적이 20평대 초반임을 감안할 때 제품 한 대로 교실 두 개만큼의 면적을 청정할 수 있는 성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깨끗한 실내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모델에 차별화된 공기청정기능을 적용하며 에어솔루션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30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분야의 창의적인 AI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를 개최한다. POSCO Industrial AI Solution Challenge는 포스코가 사내공모를 통해 발굴한 3개의 과제에 대해 창의적인 AI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제별 1, 2, 3위를 선정해 포상한다. 포스코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상금 7000만원을 수여하고, 과제별 선정된 우수 솔루션은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후속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AI경진대회를 통해 제조업 및 철강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연구 활성화와 관련분야 우수인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2차 예선이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초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참가신청에는 전국 고교 과학영재 1248명, 624개팀이 응모했다. 기후변화, 물, 바이오, 에너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영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전문적 과학 주제에 이르는 연구계획서들이 제출됐다. 지난 26일 대전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된 2차 예선에는 한화 계열사 및 유수의 대학 소속 박사급 연구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팀이 진출했다. 이날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연구주제를 직접 발표 하고 심사위원단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차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20개팀 전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와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대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만으로도 팀 당 최소 300만원 이상의 상금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견학하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최태원 SK 회장은 “세계는 지금 소득 양극화가 격심해지고 기초교육과 건강 서비스, 음식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세계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기업들이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사회적가치 경영이 국제 포럼에서 기업의 신(新) 경영전략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서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상하이포럼 개막식에서 사회적가치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축사했다. 이어 27일에는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한 세션이 하루종일 열렸다. 최 회장은 "SK는 올해를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위한 ‘뉴SK’ 원년으로 선포했다"며 "경제적가치는 물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혁신적 변화들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일환으로 SK의 모든 계열사와 구성원들은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두 축으로 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uttom Line) 시스템 속에서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SK의 유∙무형 자산은 SK만의 것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효성은 내달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하고 태극기 교체, 헌화, 묘비 닦기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효성과 자매결연 협약이 돼있는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묘역정화를 하고 있다.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이달 말 1사 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재계는 25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숙식비 일부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에 대해'아쉽다'는입장을 나타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개정안 통과로 노조가 없는 기업은 정기상여금과 숙식비를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경총은 "이번 입법이 최저임금 제도개선 TF 권고안보다 다소 후퇴했다"며 "또 노조가 있는 기업은 여전히 노조 동의 없이는 정기상여금 지급방식을 변경할 수 없어 산입범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총은 "이로 인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임금을 받는 대기업 근로자가 여전히 혜택을 보는 불공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양극화 해소에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또한 이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과거에 비해 넓혀 통과시킨 것은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모든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논평을 냈다. 전경련은 "정기상여금은 설·추석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된 지 100여일 만에 '비선실세 국정농단' 최순실씨의 재판 증언대에 서기 위해 오늘(25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오늘 최씨 등의 재판 항소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신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혐의 등을 신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롯데그룹이 70억원을 K스포츠재단에 추가 출연한 것을 두고 뇌물공여로 인정하며 신 회장을 법정구속했다. 검찰은 1심에서 최씨 측이 신 회장 검찰 진술조서를 법정 증거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며 신 회장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최씨 측이 입장을 바꾸며 다시 증인으로 신 회장을 신청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미국 법원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며 약 5816억원(5억39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법 배심원단은 삼성전자를 상대로 애플이 제기한 디자인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이 같이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전자 디자인특허 침해에 대해 약 5754억원(5억3300만 달러), 유틸리티(사용성) 특허 침해 관련 약 57억원(530만 달러)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1년부터 진행됐으며 미국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 디자인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배상액 산정에 문제가 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고 이후 손해배상액을 재산정하기 위한 재판이 이어졌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총수일가가 보유한 비상장·비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줄여나갈 것을 촉구한 가운데 4대그룹의 계열사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총수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로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엔지니어링, SK그룹은 SK실트론, LG그룹은 판토스 등이 꼽히고 있다. 삼성은 상장사인 삼성SDS가 총수일가 지분율과 내부거래가 높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삼성SDS는 작년말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9.2%) 등 총수일가가 지분율 17.01%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 9조2992억원 가운데 73.5%인 6조8365억원을 내부거래로 올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11.7%)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4.7%) 등 총수일가가 16.4%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 6조2682억원 가운데 특수관계자간 내부거래 비중이 25%(1조5675억원)를 나타내고 있다. SK실트론은 최태원 SK 회장이 작년 8월 지분 29.4%를 간접인수했다. SK실트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말 보통주 기준 23.4%의 지분을 보유했다. 앞서 작년 말 경제개혁연대는 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105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산소공장 사고 이후 전사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존 5453억원의 안전예산에 5597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웠다. 추가되는 예산은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 밀폐공간처럼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는데 5114억원, 외주사 교육 및 감시인 배치 등을 지원하는데 114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보건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학과 출신을 신규채용하는 등 200여명의 안전 전담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사 안전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안전전략사무국'을 본사에 신설해 외부 전문가를 사무국장으로 영입하고, 안전방재부를 제철소장 직속으로 격상시켜 빅데이터·AI 등 스마트기술로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스마트안전그룹을 신설한다. 외주사 전 직원에게도 포스코의 안전보안시스템 접속권한을 부여해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작업 공장별 위험장소 분류 및 작업시에도 충분히 정보공유를 해 사고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이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국제통상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장으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82년 대우에 입사한 이래 37년간 글로벌 상사맨으로 활약했으며 2016년 3월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현재 서울상의 상임의원을 맡고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얼어붙었던 중국과 관계도 풀리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안개 속에 있는 상황이라 기업환경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며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현안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랜드복지재단은여성복 브랜드 로엠과 미혼모 가정을 돕는‘You are so special’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31일까지 전국178개 로엠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종류에 상관없이 원피스가1벌 팔릴 때마다 복지재단과 로엠이 각각500원을 매칭하여 총1000원을 모금한다. 복지재단과 로엠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150가정을 발굴하여 모금된 금액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혼모의56%는 로엠의 주요 고객층과 동일한 연령대인20~30대”며“경제적 지원과 함께 낮아진 자존감과 자신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미혼모 가정에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마케팅을 통해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롯데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BU장 등을 비롯해 47개 계열사 대표와 노조위원장(근로자대표), 주니어보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은 롯데 고유의 기업문화 발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내외 모든 구성원들에게 롯데 기업문화가 추구하는 방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롯데 기업문화 지향점(Cuture Vision) 발표가 있었다. 새로 발표한 롯데 기업문화 지향점은 ‘SHARED HEARTS CREATE VALUE’다.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함께 마음과 생각을 나누고 배려하여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문화의 지향점”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롯데의 명확한 비전을 가슴 속에 품고 가치창조문화 아래 함께 노력한다면 어떤 시련과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가 원료 확보를 위해 1조5286억원을 투자한 해외 공동기업 로이힐홀딩스(Roy Hill Holdings Pty Ltd.)가 작년 철광석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7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3일 포스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로이힐홀딩스(Roy Hill Holdings Pty Ltd.)는 작년 당기순이익이 7970억원으로 2016년(1299억원) 대비 51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작년 로이힐홀딩스 지분법 손익 또한 460억원으로 2016년(126억원) 대비 265% 뛰었다. 로이힐홀딩스가 개발한 철광석 광산은 매장량이 총 23억톤 규모로 2015년 12월 10만톤, 2016년 2400만톤, 작년 4300만톤을 생산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로이힐홀딩스는 당초 목표인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 생산을 달성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이 가운데 27.5%인 연간 15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는 철광석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원료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 정준양 전 회장 시절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참여했다. 당시 포스코는 광산개발 업체인 핸콕프로스펙팅으로부터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World IT Show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고 혁신적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새로운 색상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였다. 또 독자적인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공인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인증 받은 '컬러볼륨 100% '2018년형 삼성 QLED TV'를 내놨다. 이 밖에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에 혁신적인 발열 제어 시스템인 'Z 에어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도 전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1위 스마트폰과 TV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 IT쇼에서 삼성이 제안하는 차세대 스마트 라이프를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혁신적 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사회, 경제적 상황과 맞물려 경영환경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23일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허창수 GS 회장은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허 회장을 비롯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GS에너지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글로벌,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은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차별화 상품 개발, 혁신 기술을 통한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선 현장의 대표적인 경영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허 회장은 “현실에 안주하면 결국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미래의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이를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제로베이스에서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야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새로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경영 전 부문에 걸쳐 지난해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2,3위는 현대자동차와 네이버가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 유한양행, 엔씨소프트, 현대그린푸드 역시 고속성장, 투명경영, 양성평등 등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3일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712.9점을 받아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부문 1위를 비롯해 투자(2위), 고속성장(3위), 건실경영(4위), 일자리창출(4위) 부문에서 ‘톱5’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3조645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3위는 각각 604.0점과 583.4점을 획득한 현대차와 네이버가 차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각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