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차기전략스마트폰LG G7ThinQ가해외언론들로부터호평을받고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언론들은업그레이드된오디오,배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등스마트폰의핵심기능과생활의편리함을더한 인공지능(AI)에주목했다. IT전문매체'폰아레나(PhoneArena)'는카메라에대해서“전작대비화소,조리개등이한단계업그레이드됐으며,광각의왜곡까지줄였다”며“전·후면카메라로아웃포커싱기능까지갖춘괴물같은카메라폰(a beast of a camera phone)”이라고극찬했다. '엔가젯(Engadget)'또한“초광각카메라는그랜드케년의웅장함까지담을수있어 유용하다”고평가했다.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는“색상,디테일,온도면에서화질이뛰어났던전작조차도비교가되지않을정도”라며우수한디스플레이에주목했다.美유력매체'포브스(Forbes)'도“최대1000니트라는깜짝놀랄만한(jaw-dropping)밝기로강렬한햇빛아래서도선명하게볼수있어매우유용하다”고밝혔다. '디지털트렌드'는테이블,상자등속이비어있는곳에올려놓기만하면강력한저음을구현하는붐박스스피커에대해서“음악애호가들이라면붐박스스피커에감사해할것”이라고호평했다. 美유력IT매체'안드로이드헤드라인(Androidheadline)'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진그룹 총수일가 자택 압수수색에서 고가 미술품이 한 점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밀수품 은닉 의혹이 커지는 모양새다. 13일 조양호 회장 평창동 자택의 건물·토지등기부 등본 등에 따르면 자택 연면적 1403㎡(425평) 가운데 220㎡(67평)는 '기타전시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기타전시장은 용도에 맞게 사용 해야 하며 다른 용도로 사용 시 무단 용도 변경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조 회장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고가 미술품은 한 점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진 총수일가가 제삼의 장소에 밀수·탈세 의심 물품을 은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조금 치운 것으로 의심 하고 있다"며 조 회장 자택 비밀공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갤러리(전시장)는 보태니컬 아트 전시장으로 보태니컬 아트의 대중적인 특징 상 고가의 미술품이 있을 수 없다"며 "또 기타 전시장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용도에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일우사진상 작품의 경우 사진상 수상자의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육군의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Warriors)’에게 롯데월드타워 주요시설 투어 및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과 육군 정진경 인사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300워리어’는 스파르타가 300명의 전사로 30만의 페르시아 군에 저항했던 테르모필레 전투와 임진왜란 당시 밀양부사 박진이 300명의 군사로 2만여 왜군을 맞아 결사항전 했던 전례에서 유래됐다. 전장에서 선봉대, 결사대, 호위부대 등으로 편성된 최고의 전투원을 의미한다. 육군은 올해부터 각개 전투원이 핵심 전투력임을 고려해 저격수 등 개인 4개 분야 최정예전투원 80명과 팀 12개 분야 최우수 전투원 220명을 300워리어로 선발해 포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는 선발된 300워리어가 올해 하반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뮤지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롯데시네마 샤롯데관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육군의 최정예 전투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엘리엇의 반대에 대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주주 친화정책에 대해 일부 주주들 실망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까지 공개된 주주 친화책이 전부는 아니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얘기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답변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는 그룹 지배회사로서 주주 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다른 그룹사 또한 모비스의 방향설정에 맞춰 주주 친화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모비스 발표한 미래 비전 관련, 시장 실현 가능성에 대해 “미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와 같은 미래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모비스는 핵심 기술 중심 회사로서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핵심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의 핵심기술을 갖춘 리더가 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를 핵심기술 선도 회사로 키우기 위해 “자체적인 핵심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기본으로 대규모 인수합병(M&A)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 현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결정하고, 다른 주주들에게도 반대를 권고했다. 엘리엇은 11일 현대차그룹 전체의 문제인 심각한 가치 저평가와 미흡한 경영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그룹의 개편안에 대해 다른 주주들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앨리엇은 이날 투자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현 개편안이 어떤 측면에서 부적합하고 주주들에게 불공정한지에 관한 세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앨리엇은 현대차그룹이 기업경영구조의 개편 필요성을 인식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현대자동차의 현 개편안에 관해 잘못된 전제에 기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엘리엇은 ▲타당한 사업 논리 결여 ▲모든 주주에게 공정한 합병 조건을 제시하지 못함 ▲실질적으로 기업경영구조를 간소화시키지 못함 ▲현저한 가치 저평가에 대한 종합적 대책 결여 ▲자본관리 최적화, 주주환원 향상 및 기업경영구조 개선 방안 결여 등을 그 예로 제시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이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는 형식적인 조치들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및 기아자동차의 지속적인 실적저조 및 주가 저평가를 야기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게 이날부터 나흘간 LG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86.6cm)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모델명: 34GK950G)’는 21: 9화면비에 WQHD(3440X1440)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社’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15.6인치(39.6cm)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엔비디아(NVIDIA)’社의 GTX-1060 그래픽카드도 내장해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총수일가는 비상장·비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줄여나가며 일감몰아주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김상조 위원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10대그룹 정책간담회’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총수일가가 비상장·비주력 계열사의 주식을 보유하곤 하는데 이는 일감몰아주기의 대표적인 한 예"라며 "하지만 이는 법률적으로 제한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에 대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제약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재벌개혁을 위한 법률적 수단으로 하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읺다"며 "좀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여러 요소를 보고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현행 공정거래법 거의 모든 조항에 포함된 형벌 조항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삼성생명이 보유중인 삼성전자 지분 처분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정이 늦어질수록 삼성과 한국 경제에 초래되는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며 "굉장히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지만 결정을 하지 않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일감몰아주기는 중소기업의 희생 위에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주고 편법승계와 경제력 집중을 야기하는 잘못된 행위"라며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모두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10대그룹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정위와 재계가 기업지배 구조, 거래 관행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정경제·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지배구조와 거래 관행 개선 등이 몇몇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각계에서 내놓는 재벌개혁 정책 평가에 대해 한편에서는 너무 느슨하다고, 다른 한 편에서는 기업을 너무 옥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한 편에서는 경제 민주화를 재벌 개혁으로 동일시 하면서 골든타임 시긴을 정해놓고 빠르게 재벌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성급함이 재벌개혁 실패의 이유"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다른 한 편에서는 과거 회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1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10대그룹 정책간담회’에서 한시민이 '재벌갑질 총수구속' 피켓을 들고 "재벌갑질 철폐하라"며 소리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하현회 LG 부회장▲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금춘수 한화 부회장▲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권혁구 신세계 사장▲이상훈 두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태광그룹은 20개월에 걸친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계열사 수를 26개에서 22개로 축소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이호진 전 회장 등이 소유했던 계열사들도 합병·증여 등의 방식으로 정리했다. 지난 9일 태광그룹은 티시스(사업회사)와 태광관광개발의 합병 추진 계획을 공시했다. 합병은 오는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2016년 12월부터 20개월 동안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 티시스(사업회사)는 그룹 내 IT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휘슬링락C.C도 운영하고 있다. 태광관광개발은 태광C.C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사측은 예상했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티시스(사업회사) 개인 지분은 태광산업과 세화여중·고를 운영하고 있는 일주세화학원에 무상으로 증여한다.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등 논란을 해소하고 동시에 공익적 목적도 고려한 것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8월 합병이 완료되면 2년여에 걸친 출자구조의 단순·투명화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며 “지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과 일본 출장 후 9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 머물며 전기차업체 BYD, IT업체 샤오미, 화웨이 등의 최고경영진을 만난 후 4일 일본으로 이동해 NTT도코모, KDDI 등과 비즈니스 미팅 및개인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유럽과 캐나다에 이어 중국과 일본까지 방문하며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검찰이LG그룹 오너 일가의 탈세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있다.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그룹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달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LG그룹 총수 일가가 소유하던 LG 계열사 주식을 자녀들에 양도하는 과정에서 100억원 규모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다는 고발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 함께LG그룹 계열사들이 LG상사의 자회사인 판토스에 일감몰아주기를 하고 이를 통해 판토스 지분을 보유한 오너 일가가 부당이익을 얻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판토스는 매출의 60% 수준을 LG그룹 계열사로부터 올리며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서울지방국세청은 작년 12월 서울 여의도 LG상사 본사에 조사4국을 투입하고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4국은 비자금 또는 탈세 의혹 등의 혐의 시 투입돼 왔다. LG그룹 관계자는 "일부 특수관계인들이 시장에서 주식을 매각하고 세금을 납부했는데, 그 금액의 타당성에 대해 과세 당국과 이견이 있었다"며 "그에 따라 검찰이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검찰수사에 협조할 것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1인가구가 늘고 가치소비 추세가 이어지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닌 미니 가전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대우전자는 최근 1년간 프리미엄 미니 가전 수요가 크게 증가, 레트로 디자인 '더 클래식' 시리즈 냉장고, 전자레인지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전자 '더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시리즈는 최적화된 기능에 복고풍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급대비 약 30%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여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하여 올해 월평균 판매량 1500대 이상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역시 크림 화이트 색상에 은색 도어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한 레트로 감성을 제공, 월평균 2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32인치 인테리어 TV '허그' 는 라운드형 프레임에 테두리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컬러를 적용, 모던 스타일의 유러피언 디자인을 구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달에만 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GS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4562억원, 영업이익 5665억원, 당기순이익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3조9181억원)은 13.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6456억원)은 12.3%, 당기순이익(4349억원)은37.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4조2071억원)은 5.9%, 영업이익(5371억원)은 5.5%, 당기순이익(2337억원)은 16.5% 증가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올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개선됐다”며 “GS칼텍스는 1분기 원유가격 하락 추세에 따른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차익 규모 감소, 원유도입비용 증가, 정비보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반면 GS EPS, GS E&R 등 발전자회사들이 신규 발전설비 가동, 동절기 전력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GS의 실적이 전분기 보다는 증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정비보수가 완료됐고 최근 유가도 상승하는 등 향후 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들도 있다”며 “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그룹 계열의 물류자회사 판토스가 전국경제연합회 회관을 떠나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9일부터 임직원들이 새둥지로 첫 출근한다. 판토스는 2016년 초 전경련 회관으로 이전해 39~41층을 사용해 왔다. 판토스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전경련에서 광화문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9일부터 LG광화문빌딩으로 임직원들이 출근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경련 회관에는 LG 계열사 가운데 LG화학 계열사인 팜한농이 유일하게 남아있게 됐다. 팜한농은 2016년 6월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전경련 회관으로 이전한 후 5~6층을 이용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LG사이언스파크가 문을 열며 이전을 검토했으나 옮기지 않기로 작년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말에는 37~38층을 임대했던 LG화학이 전경련 회관을 떠났다. 지난 1월에도 LG의 비상장자회사 LG CNS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로 이전하며 전경련 회관 20~33층까지 14개 층이 비었다. 한편 판토스는 1977년 1월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반도내 항구적 비핵화 조치가 마무리돼 향후 1~2년내 순조롭게 남북경제통합이 진행될 경우, 향후 5년 동안 추가적 경제성장과 10만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반도 신경제비전과 경제계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신경제비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남북경제 정상화 여건 조성을 위해 ▲경제단체 공동 남북경제교류 민간협의체 구성 등 민간 대응체제 강화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로드맵’에 대한 경제계 의견 제시 ▲북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별 인턴십 프로그램 검토 ▲미국, 일본, 중국, EU 경제계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남북 경제통합시 향후 5년간 연평균 GDP는 0.81%p 성장하고 일자리는 12만8000개가 창출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진행된 토론에서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경제계에 최대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혹시 모를 남북경협 불신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봉현 IBK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현대그룹은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해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현대그룹 남북경협사업 TFT’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하는 ‘남북경협사업 TFT’는 현정은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현대아산 대표와 그룹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위원으로 실무를 지휘하고 계열사 대표들이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실무조직으로 현대아산 남북경협 운영부서와 현대경제연구원 남북경협 연구부서, 전략기획본부 각 팀, 그룹커뮤니케이션실 등 그룹과 계열사의 경협 전문가들이 역량을 총집결해 남북경협사업의 주요 전략과 로드맵을 짤 계획이다. 현정은 회장은 TFT 출범과 관련 “남북경협사업을 통해 남북 화해와 통일의 초석을 놓고자 했던 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故 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잘 받들어 계승해 나가자”며 “남북경협사업 선도기업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중하면서도 주도면밀하게 사업재개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 회장은 “금강산·개성관광, 개성공단은 물론 향후 7대 SOC 사업까지 남북경협사업 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TFT는 현대그룹의 핵심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냉장고·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레인지) 시장에서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증가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탁기가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3월에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고 미국 시장 세탁기 1위 수성으로 이어졌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5.2% 포인트 이상 벌렸으며,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등 소비자 배려 기술이 적용된 혁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천불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3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호조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로 35분기(9년) 연속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고효율·고성능 솔루션으로 연간 10조 원 규모에 이르는 북미 LED 조명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매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LFI)’에 참가해 고효율·고성능 LED 조명솔루션을 선보였다. 111㎡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고성능 ▲편리한 설치·제어 ▲다른 업체의 제품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개방형 시스템 등 LG 스마트조명의 강점을 집중 소개한다. 업계는 북미 LED 조명시장의 규모를 연간 약 10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 LED 조명시장이 기존의 제품단위 사업에서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협력사와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효율, 고성능 제품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LG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LED 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