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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내달 분양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대단지…입주 2023년 11월 예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인천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 컨소시엄은 18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400여 가구다. 다만 일반분양 가구 수는 지구주민 우선 공급 물량 계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전매 제한은 6년이고 의무 거주 기간은 3년이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에 홈플러스(인하점, 숭의점),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8000여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정남향, 남동향, 남서향)위주 배치와 4Bay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GS건설 관계자는 "도심에 조성되는 사업인 만큼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주변에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예상된다"라며 "민간참여형 사업으로 상품성은 높고, 공공 분양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24-5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일반분양을 위한 개관은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방문 예약은 용현자이 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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