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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9월 수출액 23.4% 증가한 89억불 기록...'역대 최고'

[사진=인천본부세관]
▲ [사진=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9월 인천본부세관을 통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89억불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18일 인천본부세관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89억불, 수입액은 163억불로, 총 무역액 252억불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세관은 수출에 있어 주력품목인 전기·전자제품 비중이 54.5%로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했따. 역대 최고 수출금액을 경신하면서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수입에서도 주요품목인 전기·전자기기가 25.5%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화공품 및 연료의 수입액도 각각 77.5%, 64.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년 대비  전기·전자제품(48.6억불, 42.1%), 화공품(10.9억불, 5.6%), 기계류 및 정밀기기(9.1억불, 0.9%), 철강제품(4.8억불, 29.8%), 수송장비(3.0억불, 13.7%)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을 보면 전기·전자기기(58.0억불, 25.5%), 기계·정밀기기(21.7억불, 4.6%), 화공품(19.9억불, 77.5%), 연료(9.6억불, 64.0%), 비철금속(5.6억불, 22.0%), 철강재(4.3억불, 69.3%) 등이 올랐다. 

 

주요 수출 국가 중 중국(25.6억불, 29.4%), 아세안(17.4억불, 19.3%), 미국(14.5억불, 59.0%), 홍콩(8.1억불, 23.4%), 유럽(7.1억불, 2.8%), 일본(3.3억불, 12.9%)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입 국가는 중국(48.8억불, 21.3%), 유럽(24.9억불, 22.0%), 아세안(22.9억불, 19.3%), 미국(16.9억불, 46.9%), 일본(11.9억불, 20.9%), 중남미(2.2억불, 4.2%) 등이 올랐다. 

 

운송수단별 비중을 보면 인천공항이 인천항보다 비중을 더 많이 차지했다. 인천공항 수출은 58.8억불로, 66.0%를 차지했고, 인천항은 30.3억불로 34.0%를 기록했다. 

 

수입도 마찬가지였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입은 94.1억불로, 57.6%를 기록했고, 인천항은 69.2억불로, 42.4%를 차지했다. 

 

 

21년 9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683만톤으로 전국대비 8.3%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 물동량은 1.0% 증가한 125만톤, 수입 물동량은 1.9% 감소한 558만톤으로 집계됐다. 

 

그 중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은 인천세관 전체의 약 95.9%에 달하는 655만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대비 2.0% 감소한 수치다. 

 

그 중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11만톤이며, 수입 물동량은 2.4% 감소한 544만톤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한 26만TEU(전국대비 10.9%)로 집계됐다. 그 중 수출 컨테이너는 14.2% 감소한 13만TEU, 수입 컨테이너는 5.5% 감소한 13만TEU였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한 28만톤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 물동량은 9.1% 증가한 14만톤, 수입 물동량은 24.9% 증가한 14만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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