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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FC서울, 자이안비(XIAN Vie) ‘풋볼 클랙스’ 확대

자이 입주민 대상…매년 축구 교실 횟수 늘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가 FC서울과 함께하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GS건설은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참가해 자이 입주민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는 자이 풋볼 클래스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FC서울과 함께 하는 풋볼 클래스는 매년 한 차례씩 이어져 왔다. 올해부터는 자이안 비 서비스의 일환으로 횟수를 늘린다.

 

자이 풋볼 클래스는 자이 입주민들이 자이안 비 서비스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해당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여는 방식이다. 풋볼클래스는 서비스가 가능한 단지별로 신청자를 받고,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 달 GS건설은 FC서울과 함께 서울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마포자이 3차, 신촌그랑자이에서 축구 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FC서울의 한승규, 임민혁 등 현역 선수들이 참여해 입주민들에게 축구를 지도했다.

 

GS건설은 앞으로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 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 및 FC서울 홈경기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입주민들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축구 교실 횟수를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자이안비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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