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더존비즈온, ERP 등 핵심 솔루션 연동 ‘4대 법정의무교육 서비스’ 출시

회계, 연말정산, ERP 등 더존 핵심 솔루션과 연동한 고품질 법정의무교육 서비스 출시
더존 솔루션 내에서 쉽고 빠른 4대 법정의무교육 관리 및 편리한 교육 수강 환경 구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직장인 누구나 법률에 따라 1년에 한 번 이상 반드시 받아야 하는 4대 법정의무교육 수강이 편리해지고, 사업주 역시 직원들의 필수 법정의무교육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4대 법정의무교육을 더존 핵심 솔루션 내에서 한 번에 쉽고 편리하게 관리·수강할 수 있는 ‘법정의무교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존ICT그룹의 교육전문 계열사 더존에듀캠이 제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회계, 연말정산, ERP, 그룹웨어, 비즈니스 플랫폼 등 회사의 핵심 솔루션과 연동한 것이다.

 

법정의무교육은 교육별 관련 법령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 1회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기업 활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사회 문제 예방과 올바른 직장문화 정립을 위해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사업주가 이를 위반할 시에는 교육에 따라 최대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교육의 경우 보안사고 발생 시 최대 5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4대 법정의무교육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회계, 연말정산, ERP(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등 더존의 기업용 핵심 솔루션과 4대 법정의무교육 서비스가 연동되면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이 대폭 높아지는 동시에 직장 교육 서비스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사업주는 인사·교육 관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각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육 신청부터 등록, 교육비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진도확인과 독려, 수료 확인 및 교육결과 보고서 자동발급 등 이수 결과까지 간편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직장인 역시 별도의 교육사이트에 접근하는 번거로움 없이 각 업무 솔루션에서 교육일정 등록부터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컴퓨터와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수강이 가능하며 푸시 알람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도관리도 제공받게 돼 편리하다.

 

더존에듀캠 윤성태 대표는 “법정의무교육을 더존 핵심 솔루션과 연동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상생이라는 근본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향후 4대 법정의무교육 외에도 더존에듀캠이 지닌 직무교육,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직장 교육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