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더존비즈온,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에 "전에 없던 AX 체험 할 수 있을 것"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상 AI·SaaS 플랫폼 혁신 사례 선봬
9~11일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 전환(AX :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의 AX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의 ‘2024년 K-사이언스 전시 부스’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컨셉으로 클라우드 기반 AI-MLOps 플랫폼 ‘Insight OFUS’와 업무 생산성 혁신 도구인 AI 비서 ‘ONE AI’를 통한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은 부스에서 Insight OFUS를 활용한 혁신사례를 전시했다.

 

Insight OFUS는 의료,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AX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 모델개발, 배포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통합한 AI 전주기 지원 플랫폼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력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ONE AI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ONE AI는 기업을 위한 통합 업무 플랫폼인 WEHAGO에 생성형 AI가 결합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다.

WEHAGO는 회계, 인사, 급여, 근태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ERP부터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와 같은 소통·협업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WEHAGO와 결합된 ONE AI는 실시간으로 기업 데이터와 업무 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업무를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생성형 AI와 차별화된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더존비즈온은 기업은 물론 의료와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생태계 확산을 추진하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으로 매년 국·내외 과학기술인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기조강연, 학술·정책·협력 등 3개 분과별 포럼과 K-사이언스 전시 등이 병행 운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