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6 (일)

  • 맑음동두천 10.2℃
  • 흐림강릉 8.1℃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2℃
  • 흐림대구 11.2℃
  • 흐림울산 11.7℃
  • 구름조금광주 10.5℃
  • 흐림부산 12.5℃
  • 맑음고창 10.0℃
  • 흐림제주 11.7℃
  • 맑음강화 9.9℃
  • 구름조금보은 10.4℃
  • 맑음금산 10.3℃
  • 구름많음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GS건설, 건설정보모델링 국제표준 ISO19650 인증 취득

원도급자로 인증 획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 19650'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취득한 국제표준 ISO 19650는 건축, 인프라 등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국제표준에 맞게 활용하는 것을 국제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이다.

 

ISO 19650 인증은 건축, 인프라 등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BIM 지침 준수 및 프로세스 구축 여부를 내부 문서 실사를 통해 검증한다. 특히 현재 실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BIM을 국제 표준 기준에 맞게 활용하는지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GS건설이 원도급자(Lead Appointed Party)로 ISO 19650을 획득한 것.

 

BIM은 건설의 디지털 정보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협업 체계를 구현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을 향상한다.

 

GS건설은 건축, 인프라 및 플랜트 현장에서 BIM을 활용해 입찰, 설계 및 시공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주택 리모델링 및 호주 NSC, 싱가포르 C190, N101, T301 등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ISO 19650 표준을 준수해 BIM을 수행하고 있다.

 

또 GS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과 연계, 국내외 신규 현장에 BIM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와 프로세스 관리를 수행해 건설 사업관리의 디지털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GS건설 최고기술경영자(CTO) 김영신 전무는 "전사 BIM 프로세스를 구축해 건설 사업의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 기반의 3D설계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공을 통해 디지털 체계로 변환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