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에서 자사 AI 게임 공개

이달 31일 열리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 통해 AI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등 선보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전했다.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해 AI 콘텐츠의 창작 활성화·대중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내 더 플라츠와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된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AI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사용한 AI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마법소녀 러블리 카와이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시연할 수 있다. 

 

또한 행사 현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려 특별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오는 31일 진행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의 개발을 총괄한 한규선 렐루게임즈 PD가 ‘AI 콘텐츠 창작 사례’ 세션에서 ‘AI로 게임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콘퍼런스 등 일부 프로그램들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해 참가 가능하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여러 관람객과 소통해 게임과 AI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더욱 새로운 게임 경험을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규 칼럼] 나는 국세청 공무원입니다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세금 매기고 받아들이는 일에만 죽자살자고 일념으로 직진하다 보니 자기보호는 정작 ‘플랜B’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단다. 그런데도 60년이 다 가도록 국세청은 그대로다. 자신을 먼저 감싸기에 인색한 원초적 태생 탓일까. 초대 이낙선 청장 때부터 숱한 혼란스러운 사건, 그리고 납세자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가 뒤섞인 비아냥을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간 과세권인 법적 강제성의 힘을 통해서 과잉과세 남용이 판을 친 추계과세 행정의 질곡 상황이 그대로 풍미(風靡)해 온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세 관행이 씨앗이나 된 듯 빈번한 조사권 남발이 오작동을 일으킨다. 끝내, 그들 탓에 세무비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이되듯 번졌던 때도 바로 그때다. 사실 과잉징수행정이 남용되어온 가운데 권위적이고 권력형 과세권 행사가 그 한복판에 혼재되어온 경우도 그 당시에는 드문 일만은 아니다. 과세권자의 추상같은 재량권이 파죽지세로 창궐했던 그 인정과세 때다. 마치 밀도 있게 주도해온 관치 세수 행정의 벽이 너무 높다 보니 세법 조문은 뒷전이고 명문 규정보다는 조사현장의 소득 적출 비율에 더 관심이 컸던 것처럼 말이다. 언필칭, 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