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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비비에' 신세경, 파리 패션위크에서 빛나는 존재감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신세경이 로저 비비에의 2025 F/W 컬렉션 참석 소식을 알렸다. 그는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현장을 더욱 빛냈다. 더프레젠트컴퍼니가 공개한 사진 속 신세경은 고급스러운 올블랙 점프슈트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디자인과 슬림한 실루엣의 팬츠 스타일로 페미닌함과 모던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여기에 화이트 럭셔리 주얼리를 매치해 우아함을 한층 강조했다.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세경은 로저 비비에의 한국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영화 '휴민트' 촬영 중이며, 이 작품은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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