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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일본식 존 윅의 탄생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넷플릭스 영화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간결한 이야기와 독특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는 가족을 잃은 킬러 사카타가 복수를 위해 다시 일어서는 내용이다. 이는 '존 윅'과 유사하지만, '데몬 시티'는 더욱 강렬하고 특색 있는 초반부로 차별화된다.


특히 12년이라는 시간적 배경 속 정치적 음모가 얽히며 스토리는 더욱 복잡해진다. 그러나 영화는 현실적인 묘사를 벗어나 과장된 액션 장면들을 통해 독창성을 드러낸다.
매체들은 '데몬 시티'의 매력 포인트를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는 새로운 액션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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