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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 도가니육개장 레시피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찬원이 도가니육개장의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찬원은 매콤한 육개장에 소의 귀한 부위인 도가니까지 넣은 특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이찬원은 경북 지역에서 모범생으로 학교 생활을 하며 항상 아껴주던 10대 시절 은사를 위해 이 요리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은사님을 직접 집에 초대하여 따뜻한 사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은사님은 이찬원을 아들처럼 조카처럼 여기는 눈치였으며, 경북에서 가져온 다양한 특산물들을 선물로 내밀었다. 이찬원은 선생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핸드메이드 한식을 선보였는데, 파기름과 고기로 기름을 낸 후 고춧가루와 무 등을 넣고 도가니육개장을 무려 5시간 넘게 끓였다.

선생님은 국물 자체가 진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마치 가족처럼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찬원은 고등학교 시절 지역 모든 가요제 축제를 휩쓴 인물로, 은사님과의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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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