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결혼지옥'에서 남편이 가족들을 성추행했다는 아내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네버엔딩 부부가 등장해 남편의 성추행 주장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내는 남편이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하며,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다고 주장하며, 예를 들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했는데 '먹고 싶은 건 다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물에 빠지면 엄마를 구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아내는 남편이 생활비나 교육비를 잘 준다고 주장했지만, MC들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남편은 아내의 권유로 야간 근무와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우울증에 걸린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일상 관찰에서 남편의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에게 왜 그동안 불만을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싸우고 싶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아내는 성추행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언니와 엄마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