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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곽선영 깜짝 등장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tvN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곽선영과 김준한이 깜짝 출연했다. 3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7회에서는 이익순 역을 맡은 곽선영이 등장했다. 이날, 탁기온 역의 차강윤은 인턴으로 등장해 이익순을 찾아 심전도 체크를 하려 했다. 기온은 전이 때문에 심장 문제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익순은 전이라는 말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익순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채 김준완 역의 정경호와 통화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익순은 오빠, 아직 걱정하지 말라니까. 끝나고 바로 전화할게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이제 겨우 약도 안 먹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한숨을 숨기지 못했다. 이때, 안치홍 역의 김준한이 등장해 무슨 일이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남경 역의 신시아가 등장해 이익순님? 82세?라며 실수를 발견했다. 안치홍은 환자 확인은 기본 중의 기본 아닌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실수인데라며 혼냈고, 이익순은 애들 군기가 너무 빠졌지 말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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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