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김석훈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열어보는 모습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5월 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45회에서는 김석훈의 일상이 공개되었으며, 그는 환경에 관심이 많아 거리의 쓰레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김석훈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열어보는 이유는 잘 버렸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MC들은 김석훈의 행동에 대해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에 감탄했지만,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열어보는 행동에는 충격을 받았다. 송은이가 왜 음식을 버리는 쓰레기통을 열었냐고 묻자, 김석훈은 '뭐 드셨는지 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의 '누군지 모르는데?'라는 말에 대해 김석훈은 '가져가는 요일이 있는 게 가져가셨나'라고 답했다.
김석훈은 이후 버려져 있는 온열기 하나를 주워 챙겼다. '쓸 만한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횡재를 한 김석훈은 막상 가져갔는데 고장났을 수도 있지 않냐는 걱정에 일단 들고 가보자고 생각했다.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았는데 쓰레기 버리는 데라서 확신이 생겨서 들고 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