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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구본승과 결혼 시 집 공동명의 언급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김숙은 구본승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결혼 시 집 공동명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 출연한 코미디언 부부의 신혼집 임장 이야기가 이어졌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 공간을 찾는 과정이 방영된다. 여의도 랜드마크 교회 인근 아파트를 방문한 이들은 구축 건물의 특징을 확인했다.

집주인은 재건축 매물 탐색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동명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김대호는 재산 관리는 아내에게 맡기지만 공동명의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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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