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며 녹취파일이 완전히 위조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녹취파일이 AI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제보자A의 음성 파일 역시 가짜라고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녹취파일 전달자가 사기꾼으로 밝혀졌으며, 고 김새론 배우의 음성을 조작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세연이 공개한 '피습 사진'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이미지로, 허위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가세연의 행위를 AI 이용 신종범죄로 규정하고, 명예훼손 및 사이버 성범죄 등으로 고소·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