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수전 / 사방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인생 열차 타고 오다
글자 하나 주워보니
옛 문인들의 시심이
생각나 수소문한다.
탐문하여 인생 열차 타고
산 설고 물도 설은
타향에 각처에서 모여있는
문인협회 등단하니
글자의 소중한 것을 여기서 느꼈다
선인들의 시심을 생각하니
각자의 지나온 추억을 더듬어 가는 것이
시라는 걸 이제야 깨달아
추억을 더듬어 백지에 담아 놓고
읊는 걸 알만하니
어느 석양에 인생이 되었네.

[시인] 사방천
경기도 양평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 저서 -
<제1시집 ‘세월 잘못 만나’>
<제2시집 ‘풍류’>
<제3시집 ‘인내와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제4시집 ‘발전하는 사회>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삶의 희로애락을 시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참 의미 있고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 시집을 내고 또 그 시집을 독자가 보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더욱 감사하고 보람된 일이다. 시적 화자는 세월의 연륜 속에서 글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고, 시를 짓는 기쁨에 행복을 느끼면서 또 한편으로는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지는 석양 속에서 다시 밝아오는 내일을 기대하고 꿈꾸며 문우들과 동행하는 오늘이 참 감사하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명예회장
(현) 문화예술 종합방송 아트TV '명인 명시를 찾아서' MC
저서: “시 한 모금의 행복” 시낭송 모음 시집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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